<앵커>
이화여대가 파주캠퍼스 건립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시와 시민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의정부 지국, 송호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파주시민들은 대규모 항의시위를 벌였고, 파주시에서는 법적 대응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화여대의 약속을 믿고 그동안 많은 희생을 감수해 왔다, 하는 게 이들의 주장입니다.
화면 보시죠.
서울 신촌역에서는 지난주 파주시민 1천여 명이 모여서 항의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화여대가 파주캠퍼스 건립을 백지화한데 반발해서 거리시위를 벌이고, 유치 추진위원들이 집단 삭발하기도 했습니다.
[서창배/이화여대 유치위원회 위원장 : 학교부지로 행위 제한에 재산권 행사도 못했습니다. 그 다음에 정신적 피해도 엄청나게 컸고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 버리는 이런 일은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이화여대는 지난주에 파주캠퍼스를 사실상 포기한다는 공문을 파주시에 보냈습니다.
당초 292억 원 정도로 땅값을 예상했는데, 땅값이 오르면서 국방부 감정가격이 그것의 6배, 1,750억 원이나 돼서사업을 더이상 추진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파주시는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파주캠퍼스 때문에 투자한 예산을 돌려받겠다며 이화여대에 127억여 원을 돌려 달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인재/파주시장 : 이화여대 캠퍼스 지원 해준 금액이 170억 원 입니다. 또 추가로 약속된 것도 90억이 넘습니다. 때문에 반납청구를 한 다음 그에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파주시민들도 그동안의 피해에 대해 1인시위, 또는 집단소송을 내겠다는 입장이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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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가을축제인 포천 억새꽃 축제가 오는 10월 14일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10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명성산 억새밭에서 펼쳐지는 축제에서는 '억새밭과 가을 산정호수'를 주제로 관광객들이나 등반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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