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처서…서울 아침 19도선 '쌀쌀'

<앵커>

오늘(23일)은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입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홍서연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 새벽에는 약간 쌀쌀하다는 느낌이 들던데 처서 날씨는 어떤가요?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오늘과 오늘 밤시간과 아침시간은 제법 선선하고 가을 느낌도 제대로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름장상 하시는 분들은 판도 제대로 못 폈을 텐데요, 벌써 절기 처서가 됐습니다.

지금 서울의 아침 기온이 19도선까지 떨어져 있고요, 어제와 비교하면 3도가량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서늘하거나 약간 쌀쌀하게 느껴지는 곳도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중부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저녁이나 밤 시간에는 경기도 북부라던지 강원도 영서 내륙을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가겠고요, 남부지방은 흐리고 계속해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비의 양이 많겠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은 충청도까지 비오는 곳이 확대 되겠습니다.

(홍나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