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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금강산 물자 반출 금지…다 나가라"

북한 "금강산 물자 반출 금지…다 나가라"
북한이 금강산에 있는 남측 물자와 재산의 반출을 전면 금지하고 남아있던 남측 인원들도 모두 철수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북한은 금강산 국제관광특구지도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비슷한 내용의 통지문을 통일부와 현대아산 등 기업들에게도 보냈습니다.

북한은 이같은 조치에 응하지 않거나 재산을 파손시킬 경우에는 북측 법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도 경고했습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을 최우선하면서 법적, 외교적 조치를 포함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산 시설 관리를 위해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14명은 늦어도 24일까지 철수할 예정입니다.

1998년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남측 인원이 전원 철수하는 최악의 사태가 현실화 된 것입니다.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 정부 당국과 협의하며 북측과도 전향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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