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은 집안에서도 생활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은데, 서울시가 이들을 위한 맞춤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한세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서울시가 경제사정이 어려운 저소득층 중증장애인들이 집안에서도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수혜자들 반응이 매우 좋다고 합니다.
서울시내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은 약 9만 명, 이 가운데 절반 정도인 약 4만 명은 가구당 월 평균소득이 170만원 이하인 차상위 계층 이하 저소득층입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은 집안의 계단이나 높은 문턱 등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지만, 집을 고칠 수리비가 없어서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이에 서울시가 중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생활하기 편리하게 집을 고쳐주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교수와 복지사 등 장애전문가들이 중증장애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장애인의 장애 등급과 유형, 행동반경 등을 고려해 화장실 손잡이, 키 높이 싱크대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줄 계획입니다.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으로 지금까지 모두 250가구가 혜택을 봤는데, 만족도가 95%를 넘을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최생인/서울시 장애인생활 지원팀장 : 중증장애인이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을하고, 또 사회참여 활동을 돕기 위해서 이런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추가로 약 7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사업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입니다.
[수도권] 저소득 중증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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