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일본인 관광객 등을 상대로 시내 백화점과 관광지를 돌며 소매치기를 일삼은 혐의로 55살 이모씨를 구속하고 38살 정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 16일 서울 인사동길의 한 옷가게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배낭을 열고 안에 있던 모자를 몰래 꺼내는 등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0여년 전 교도소에서 절도죄로 복역하다 알게 된 이들은 지난해 말 함께 출소한 뒤 다시 만나 소매치기를 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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