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오 시장이 서울시민을 협박하고 정치도박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 시장이 며칠 전엔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더니, 이번엔 시장직을 담보로 투표율을 높이겠다는 불법 선거운동을 벌였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선 정책위의장도 서울시 무상급식 예산 690억 원은 전체 예산의 0.3%에 불과하다면서, 오 시장을 겨냥해 아이들 밥그릇을 빼앗는 정말 나쁜 시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24일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투표율이 33.3%에 못 미치거나, 단계적 무상급식안이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얻지 못하는 경우 시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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