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가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한반도 종단철도 연결사업의 첫 단계로 추진 중인 나진-하산의 철도 현대화 작업이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러시아 경제개발부 발표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중순까지 나진-하산 간 52km 철로 가운데 12.8㎞ 구간의 개보수가 마무리됐고, 현재 두만강역 등 8개 철도역에서 개보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보수 작업은 철로를 교체하고 나무로 만든 침목을 콘크리트 침목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은 나진-하산의 화물열차 운행 인력을 운용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현대화된 철로에서 화물열차 운행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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