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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군, 또 유혈진압…국제사회 비판 무신경

시리아군, 또 유혈진압…국제사회 비판 무신경
국제사회가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리아 정부군의 강경 진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 등은 오늘(20일) 시리아 정부군이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과 홈스, 다라 등지에서 적어도 27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도 시리아 전역에서 동시에 일어난 시위대를 정부군이 진압하면서 5명이 숨졌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유럽연합, 프랑스, 독일, 영국 정상들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퇴진을 공식 요구한 이후에도 최소 32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어제 시리아 전역에서는 수많은 시민이 금요예배를 마치고 시위를 벌였고, 이를 군·경이 유혈 진압하면서 또다시 수많은 시민이 숨지고 300명이 이상이 체포됐습니다.

한 인권단체는 사망자 가운데 11살 아이와 72살 노인도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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