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임박했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원세훈 국정원장은 19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임박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러시아 방문 목적과 교통편, 행선지 등 구체적인 것에 대해선 밝힐 단계가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국정원은 다만, 경제 지원을 받기 위해 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선, 김 위원장의 건강이 좋지 않아 전기 휠체어를 이용하고, 원거리 이동도 거의 안 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북한 원로 간부들이 김정은 부위원장에게 허리 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매체를 통해 오래 방영하는 등 원로급의 충성 모습을 부각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세습을 공고화하기 위해 특수전 부대인 폭풍군단을 동원해 당·정·군 고위간부에 대한 비리와 부정부패 색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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