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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미군유해발굴 재개 회담 합의

북-미, 미군유해발굴 재개 회담 합의
북한 내 미군 유해발굴 사업을 재개하기 위한 북미 당국 간 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에 "최근 미국 측이 미군 유골발굴을 위한 회담을 진행할 것을 제기하는 공식편지를 우리 측에 보내왔다"며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회담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중앙통신은 "현재 북미 쌍방 군부들 사이에 회담과 관련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담당국은 지난 2일 유해발굴 사업 재개 가능성을 논의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서한을 북한 당국에 보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은 1996년부터 10년 동안 북한에서 33차례의 미군 유해발굴 작업을 통해 220여 구의 유해를 발굴했지만 2005년 미군 유해발굴 인력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발굴 작업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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