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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비없는 맑은 주말, 한강서 문화행사

<앵커>

올 여름 날씨도 무덥고 비도 많이 내렸는데요, 궂은 날씨를 잊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한강에서 열립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에 나가 있는 한세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모처럼 비가 개고 맑은 주말이 예고되고 있는데요, 때맞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이번 주말 한강에서 열립니다.

더구나 모든 행사는 무료라고 합니다.

내일(20일) 반포 한강공원에서는 금난새 씨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지는데요, 이번 음악회에서는 오페라 카르멘, 백조의 호수 등 우리에게 친숙하고 낭만적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중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도 잇따라 열립니다.

일요일인 모레 반포 공원에서는 '미인', '어떤이의 꿈' 등으로 유명한 인기가수 '봄 여름 가을 겨울'과 '옥상달빛', '오브라더스' 등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집니다.

또 여의도에서는 시민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70~80년대 팝 음악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민참여 일요콘서트'도 열립니다.

아울러 영화 '김씨표류기', '킹콩을 들다' 등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상영회와 사진전, 관악단 공연 등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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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지하철을 주제로 한 동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이 동영상들은 서울메트로가 주최한 지하철 UCC 공모전 수상작들입니다.

빛과 모래를 이용한 '샌드 애니메이션으로' 지하철의 개통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표현한 김아름 씨의 '꿈을 만들어가는 Seoul Metro'가 대상을 받았고, 취업 문제로 고민하는 20대 대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박건우 씨의 '지하철이 청년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UCC 공모전에는 모두 66개 작품이 출품돼 21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수상한 작품들은 역사 내 행선지 표시기, 전동차 안 객실안내 표시기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유튜브와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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