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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만취한 여승객 성폭행…택시기사 영장

심야에 만취한 여승객 성폭행…택시기사 영장
청주 흥덕경찰서는 19일 심야에 술에 취한 승객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강간)로 택시기사 장모(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2009년 6월 26일 오전 3시께 만취한 채 탑승한 여자승객(35)이 잠깐 잠이 든 사이 청주시 상당구 인적이 드문 골목길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현금과 지갑 등 193만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2차례에 걸쳐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평범한 가정의 가장인 장씨는 저녁부터 새벽 5시께까지 택시 운전을 하면서 만취한 여자승객이 기억을 잘 떠올리지 못한다는 점, 수치심에 신고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노리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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