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 '맑음'…남부지방 곳곳 소나기

<앵커>

한 여름 서울에서 해가 떴다고 즐거워하는 희한한 일이 오늘(19일)도 벌어질까요 기상센터에서 확인하시죠.

홍서연 캐스터! 밀린 빨래는 어제 했으니까 주말엔 나들이 가도 될까요?

이번 주말에 나들이를 가신다면, 중부지방이 좋습니다!

중부지방의 경우는 9주 만에 비없는 주말이 맞게 되겠는데요, 당분가 비없이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반면에 남부지방은 소나기나 비소식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단 금요일이 오늘도 남부지방 곳곳에서 소나기가 지나가겠고, 토요일인 내일은 아침부터 10~50mm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 일요일인 모레가 되도 남해안쪽에서는 비소식이 계속되겠습니다.

출근길 아침상황입니다.

지금 서울의 하늘 모습인데요, 어제와 비슷해서 구름만 조금 껴있거나, 햇살도 제법 비추고 있습니다.

오늘은 간간히 구름만 지나가겠고, 남부일부 지방에서는 소나기가 오기도 하겠지만, 오래 가지는 않겠습니다.

낮 기온의 경우는 30도 안팎까지 올라가겠는데요, 어제와 비슷해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