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미국의 강이나 호수에서 수영을 하다가 아메바가 몸속으로 침투하며 일어난 감염으로 3명이 숨졌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플로리다주에서는 지난 14일 16살 소녀가 강에서 수영을 한 뒤 발병한 아메바성 감염으로 숨졌으며, 버지니아에서도 이달 초 9살 소년이 아메바성 수막뇌염 증세로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아메바 가운데 네글레리아로 알려진 충체가 강이나 호수에서 수영을 하는 사람들의 코를 통해 몸 속으로 침입한 뒤 뇌수막염 등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아메바로 인한 감염은 매우 희귀한 것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 10년동안 불과 32명의 감염 사례만 확인됐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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