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일본이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입국을 거부했습니다. 서류 미비가 이유라는데, 막무가내로 울릉도 가겠다던 이상한 사람들 입국거부한 걸 보고 배운 거는 설마 아니라고 생각하겠죠.
도쿄에서 유영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에서의 첫 데뷔앨범이 오리콘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비스트.
비스트는 어제(16일) 오전 영화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들어오려다 입국이 거부됐습니다.
[일본 NTV 보도 : 어제 잇따라 일어난 한국 아이돌 그룹의 입국문제는 서류상의 문제라고 합니다.]
관광비자가 아니라, 까다로운 서류가 필요한 흥행비자여야 하는데 이를 준비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여러 차례 일본을 다녀와도 문제가 없었다며 일본의 조치를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비스트 소속사 : 그쪽(일본 제휴사) 관계자분들이 입국관리소하고 얘기를 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셔서 저희가 확인을 해서 간 내용이었어요.]
또 다른 그룹 포커즈도 입국심사에 문제가 생겨 예정된 행사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아이돌 그룹의 입국 거부는 최근 일본에서 불고 있는 반한류 움직임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특히 지난번 일본 우익 의원들의 입국이 거부된 데 대한 앙갚음으로 일본 측의 출입국 관리 심사가 더 까다로워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유재영, 영상편집 : 염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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