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노조 전 간부가 대출 로비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골프장 시행사에 수십억 원의 PF대출, 즉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주선하고 대가로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43살 한 모 전국저축은행노조 전 부위원장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씨는 2008년 4월 골프장 시행사인 H클럽의 부탁으로 B저축은행으로부터 60억 원 규모의 PF대출을 알선하고 성공수당으로 2억 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한씨는 1991년 M저축은행 노조위원장과 전국저축은행노조 부위원장을 지내며 여러 저축은행 관계자와 쌓은 친분을 활용해 대출을 알선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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