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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들 '한국쌈'에 푹 싸였다

뉴요커들 '한국쌈'에 푹 싸였다
뉴요커들이 이번엔 한국의 '쌈'에 꽂혔다.

뉴욕 맨해튼의 센트럴파크에서 지난 16일(현지시간) 열린 제2회 코리아데이 행사에서다.

뉴욕의 한식당 모임인 '미 동부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건강한 음식-한식'을 주제로 뉴요커들(뉴욕 주민)에게 한식을 체험하도록 하고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특별이벤트를 가졌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17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불고기, 제육구이 등 고기류를 채소에 싸먹는 쌈을 선보여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것.

케이블방송 '폭스5' 진행자인 줄리 장은 "불고기에 상추를 싸서 먹는 것은 미국인들에게는 흥미로운 경험과 새로운 맛 그리고 건강까지 세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준다"며 "한식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빔밥, 전, 잡채, 떡볶이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식 시식행사도 인기를 끌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또 김치·된장·장아찌와 같은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의 특징을 설명하고 제조과 정을 시연한 것을 비롯해 떡메치기, 김치먹기 대회 등이 함께 열려 5만여명 뉴요커들은 입과 눈을 통해 '한국'을 경험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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