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사업에 투자하라며 서민들을 상대로 수십억 원대의 사기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6살 김 모 씨는 창업 상담을 받기 위해 자신이 운영하는 컨설팅 회사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공연기획 사업에 투자하면 최고 55%의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투자금을 유치하는 수법으로,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모두 86억여 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에서 폭력조직원으로 활동하던 김씨를 비롯한 업체 대표들은 이 돈으로 강남의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임대해 가사 도우미를 고용하고 고급 외제차를 굴리는 등 초호화생활을 누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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