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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주먹' 10대, 영장 세번 기각끝 법정구속

'살인주먹' 10대, 영장 세번 기각끝 법정구속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는 16일 열린 19살 고모 군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피고인 고군을 법정구속했습니다.

고군은 고3 수험생이었던 지난 1월 서울 명일동에서 32살 권모씨와 시비가 붙어 권씨에게 수차례 뺨을 맞은 뒤 홧김에 주먹을 한대 휘둘렀다 이에 권씨가 뇌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후 경찰이 두 번, 검찰이 한 번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고군이 대입을 앞둬 도주 및 증거인멸이 없다며 모두 기각됐었습니다.

법원은 어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고군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한 만큼 실형 판결이 예상되며, 선고 당일 피의자들이 출석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법정구속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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