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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에 국지성 호우…피서객 안전 대비

<8뉴스>

<앵커>

그럼 여기서 기상센터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기자> 

지금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은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경북 내륙입니다.

이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해 5도와 강원도 원주, 경기도 일부에는 호우주의보도 발효중이고, 지금 약하게 내리는 지역에서도 내일(17일) 새벽부터 다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중부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내일 오전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겠습니다.

이 지역에는 최고 100mm 의 많은 비가 더 오겠고, 피서객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수도권과 충청도는 아침에 서해안부터 비가 그치겠고, 강원도는 낮에 개겠습니다.

영남의 폭염주의보는 해제됐는데, 내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호남은 아침부터 비가 시작돼 저녁 무렵 그치겠고, 울릉도 독도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목요일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금요일은 중부 지방에 또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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