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의 적자폭이 커지면서 상반기 1조 3천억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2분기에 8천 3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손실폭이 81.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9조 천 161억 원으로 10.6%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이 1조 865억 원으로 적자폭이 30% 늘었습니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1조 3천 4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손실규모가 632% 커졌고, 당기 순손실도 1조 6천 362억 원, 매출액 19조 9천 158억 원으로 각각 50.5%, 12.0% 늘었습니다.
한전 측은 이달부터 전기요금이 4.9% 인상되는 등 전기요금 원가 회수율이 90.3%로 높아졌지만, 여전히 요금이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전력 판매가 늘면서 적자폭 역시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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