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 4시쯤 경남 통영시 문화동 문화 배수지의 송수관로에서 물이 새 인근 1천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한국 수자원 공사는 지름 350㎜ 송수관로에서 물이 새면서 주택 두 채 일부가 물에 잠겼고, 대피하던 14살 이 모 양이 팔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자원 공사는 고지대를 중심으로 비상 급수 차량을 지원하는 등 긴급 복구 작업에 들어가 사고 6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반에 복구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공사 측은 문화 배수지는 1935년에 지어져 시설이 상당히 낡았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침수된 집과 피해 학생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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