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약품을 홍보한다는 명목으로 종합병원을 돌며 의사가 자리를 비운 진료실이나 숙소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모 제약회사 홍보팀 직원 35살 황모씨를 구속했습니다.
황씨는 지난 달 7일 밤 경기도 부천의 한 종합병원 전공의 숙소에 들어가 명품 시계 등 560만원어치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난 2009년 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수도권 일대 종합병원을 돌며 모두 8차례에 걸쳐 2천만원어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황씨는 제약회사 직원의 병원 출입이 자유롭다는 점을 이용해 진료실이나 숙소를 방문한 뒤 의사가 있으면 약품을 홍보하고 없으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황씨가 훔친 물품을 팔아 넘긴 혐의로 황씨의 동생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제약회사 직원이 병원서 상습절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