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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타이완의 F-16 C/D 판매요구 거절"

"미국, 타이완의 F-16 C/D 판매요구 거절"
미국이 타이완에 최신형 전투기인 F-16 C/D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미국 국방주간지 디펜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디펜스뉴스는 익명의 타이완 국방부 관리가 "미국이 중국의 압력에 굴복해 F-16 C/D 66대를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에 크게 실망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타이완 관리들은 이에 대해 아무런 결정도 내려진 것이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 관리들은 지난 11일부터 14일 사이 열린 타이베이항공방위기술박람회 참석차 타이베이를 방문해 이 같은 미국의 입장을 타이완 측에 전달했습니다.

미국 측은 첨단 전투기 판매를 하지 않는 대신 타이완이 보유한 F-16 A/B 전투기의 성능을 올려 주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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