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서 기존의 시장경제가 새 단계로 진화해야 한다며, '함께 가는 공생 발전'을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로 제시했습니다. 격차를 확대하는 게 아닌 줄이는 발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앞으로 우리 사회의 새 발전 모델로 '함께 가는 공생 발전'을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 : 삶의 질 향상, 경제의 발전과 사회통합, 국가의 발전과 개인의 발전이 함께 가는 새로운 발전 체제를 만드는 것입니다.]
격차를 확대하는 게 아닌 줄이는 발전이, 서로를 보살피는 따뜻한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존 시장 경제는 새 단계로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탐욕경영에서 윤리경영으로, 자본의 자유에서 자본의 책임으로, 부익부 빈익빈에서 상생 번영으로 진화하는 시장 경제의 모델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복지 포퓰리즘이 부도 사태를 낳은 나라들의 전철을 밟아선 안된다며 정치권의 선심성 복지 정책을 경계했습니다.
가능하다면 임기말까지 균형 재정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북한에겐 도발로 이룰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며 대결의 시대를 넘어 평화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일본에 대해선 "미래를 위해 불행했던 과거에 얽매이지 않겠다"면서도 "일본은 미래세대에 올바른 역사를 가르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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