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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거북이걸음…정체 자정쯤 풀릴 듯

<앵커>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5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정체는 자정 무렵에야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조제행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오전부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원도에서 올라오는 차량이 많아 인천방향 곳곳에서 차량 흐름이 더딘 상태입니다.

특히 강천터널에서 이천까지 23km 구간에서 정체가 심합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천안에서 안성까지 20km 구간, 서해안고속도로는 당진에서 서평택까지 23km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못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지금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강릉에서 서울까지 최대 4시간 반,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10분, 광주에서 서울은 4시간 반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평소 주말보다 6만 대 정도 많은 43만 대 차량이 수도권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후 5시를 전후해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자정쯤부터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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