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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연임 후 첫 고향 방문…'환영 열기'

<앵커>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어제(14일) 고향인 충북 음성과 충주를 방문했습니다. 생가가 있는 행치마을에는 1천여 명의 환영인파가 몰렸습니다.

CJB 장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연임 이후 처음으로 고향인 음성을 방문했습니다.

세계지도자로 우뚝 선 반 총장의 방문에 행치마을은 환영열기로 가득합니다.

[반장환/행치마을 이장 : 앞으로도 약자를 위해, 더욱 더 세계 평화를 위해 남들이 바라보지 않는 그런 곳에서 열심히 노력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고향에 도착한 반 총장은 부친의 묘와 사당에 참배하며, 귀향을 알렸습니다.

지난해 복원된 생가를 찾은 반 총장은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30년된 소나무를 심으며, 생가 복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반 총장은 연임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고향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세계평화와 존엄받는 사회를 위해 노력할것을 다짐했습니다.

[반기문/UN사무총장 : 여러분들의 이런 따뜻하고 적극적인 성원에 힘을 입어서 제가 열심히 세계평화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김민수/광주송원초등학교 : 반기문 사무총장님 만나서 싸인도 받고 악수도 하고 제가 나중에 UN사무총장이 되면 좋겠어요.]

모교인 충주고를 방문한 반 총장은 세계속의 한국인으로 꿈과 비전을 가질 것을 후배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고향방문을 끝으로 5박 6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CJB)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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