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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절정 만끽…해운대, 80만 인파로 북적

<8뉴스>

<앵커>

서울과는 달리 부산경남은 30도 넘는 폭염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4일) 하루만 250만 명 넘는 피서인파가 몰렸습니다.

KNN, 김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알록달록한 파라솔과 모래알보다 많을 것 같은 피서객들!

해변은 이미 발 디딜 틈조차 없습니다.

바다엔 노란튜브의 물결이 넘실댑니다.

거센 파도에 몸을 맡기는 파도타기는 세상의 그 어떤 놀이기구보다 짜릿합니다.

한 여름 더위가 말끔히 날아갑니다.

[구병규/경남 진주시 평거동 : 오랜만에 가족들과 오니까 신나게 놀아서 정말 좋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황금연휴를 맞이해 올 여름 최대인파가 몰리면서 여름의 절정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오늘 하루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80만 명의 피서객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혜진(서울 화양동), 권소영(서울 도화동) :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생각보다 많고요, 놀기에 딱 적당한 것 같아요.]

해운대 외에도 광안리 해수욕장 65만 명 등 부산경남 해수욕장에는 줄잡아 250만 명이 넘는 피서인파가 몰렸습니다.

며칠째 불볕더위가 이어지며 날마다 최고 기록을 갱신하는 피서인파에 해수욕장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신동희(KNN))

(KNN)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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