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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복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먼저 오늘(14일) 주요 뉴스부터 전해드립니다.



1.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독도에 경찰 대신 해병대를 주둔시키자고 정부에 공식 요구했습니다. 청와대는 일단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지만,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2.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안 일대 주요 해변과 계곡은 전국에서 몰려든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경포대 등 강원 지역 해변에만 150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몰렸고 수백만 명이 바다와 계곡을 찾았습니다.

3. 음주와 폭력, 고성방가 등 일부 피서객들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즐거워야 할 휴가지가 난장판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터무니없이 비싼 숙박비와 자릿세를 요구하는 등 바가지 상혼까지 판치는 피서지의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4. 낙농가들이 정부의 중재안을 받아들이면서 우유 원유값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습니다. 유제품값이 곧 오를 전망입니다.

5. 경춘선 전철 상봉역에 정차한 춘천행 전동차에서 강력한 불꽃이 일었습니다. 놀란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전철 운행도 한동안 지연됐습니다.

6. 한 필지에 닮은 꼴 주택 두 채를 붙여 지은 땅콩집이 큰 관심을 끌었죠? 땅콩집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한 가구만 사는 '외콩집'이 요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7. 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시즌 첫 경기에서 멋진 중거리 득점포를 터뜨렸습니다. 시즌 2호골을 터뜨린 스코틀랜드 셀틱의 기성용은 일본을 겨냥한 복싱 세러미니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8.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 대입시험을 준비하는 SAT 학원이 성황입니다. 비싼 교습비에도 수강생들이 몰리다 보니 불법 교습 업체가 우후죽순처럼 늘고 있습니다. 단속 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9.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지역 하천에 자전거 도로 등 주민 편의시설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우 대책도 없이 설치하다 보니 큰 비만 오면 떠내려 간다고 합니다. 아까운 세금만 낭비하는 전시 행정 실태를 고발합니다.

10. 전국에 독립운동 유적지 10곳 가운데 9곳은 심하게 훼손됐거나 아예 흔적도 없는게 현실입니다. 광복절을 맞아 허술한 유적지 관리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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