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가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페리 주지사는 오늘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신앙심과 가족의 지지, 미국의 선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고 대통령 후보가 됐다"고 선언했습니다.
페리 주지사는 이어 한 보수단체 행사 연설에서 "대통령이 되면 정치를 국민 생활에서 최대한 중요하지 않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경제회복을 위해 세금인하,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페리 주지사는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최근 언론사들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에 이어 2위를 기록하는 등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어 출마 선언으로 공화당 경선 판도에 상당한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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