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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연아 아이스쇼…세계 피겨 스타 한자리에

<8뉴스>

<앵커>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의 올해 두 번째 아이스쇼가 시작됐습니다. 세계적인 피겨 스타들과 함께 한여름 은반 위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평창 올림픽 유치 순간의 감동을 되새기며 피겨 여왕의 아이스쇼가 막을 올렸습니다.

김연아를 비롯한 12팀의 출연진은 형형색색의 의상을 차려입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한국 팬들에게 첫 인사를 전했습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1만여 명의 관중은 야광봉을 흔들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습니다.

1부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김연아는 갈라 프로그램 피버를 선보였습니다.

강렬한 의상과 함께 더욱 성숙해진 표정 연기로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김연아는 조금 뒤 2부에서 지난 4월 세계선수권에서 선보였던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오마주 투 코리아'를 국내에서 처음 연기할 계획입니다.

세계선수권을 네 차례나 석권한 커트 브라우닝과 밴쿠번 동계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 테사 버츄 스캇 모이어 조 등 세계적인 피겨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이번 아이스쇼는 사흘 동안 열립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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