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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 '엇갈린 희비'…LG, 롯데에 역전 성공

<8뉴스>

<앵커>

프로야구에서 4위 굳히기에 나선 롯데와 4위 재탈환을 노리는 LG가 잠실에서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비가 숨은 복병이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네, LG는 선발 주키치의 변화구 제구 난조로 롯데에 3점을 먼저 내줬지만, 3회 김태완의 좌월 솔로 홈런 등을 묶어 2점을 만회했습니다.

4회, 비 때문에 젖은 땅이 롯데 야수들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타구가 잇따라 불규칙 바운드 되면서 1사 주자 만루가 됐고, LG가 서동욱의 중월 만루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LG가 롯데를 6 : 4로 꺾고, 승차를 한 게임 반으로 줄였습니다.

어제(12일) 삼성 오승환에게 최연소, 최소경기 200세이브 대기록을 내줬던 KIA의 방망이는 오늘 불을 뿜었습니다.

8회까지 안타 17개를 뽑아낸 KIA가 삼성에 10 : 4로 앞서갑니다.

SK는 넥센에 4 : 3으로 승리했고, 두산은 9회 현재, 한화를 7 : 3으로 리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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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는 49일 만의 복귀전에서 미네소타를 맞아 1번 타자로 출전했습니다.

6회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팀의 3 :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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