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노사는 영도조선소에서 4번째 노사간담회를 열고 정리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각 협상안을 내놨습니다.
사측은 정리해고자 94명을 3년 뒤 희망자에 한해 아무 조건 없이 재고용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사측은 12일 제안은 조 회장의 약속을 구체화한 것이자 마지막 협상 카드라며, 3년 뒤 경영 정상화가 되지 않는다면 재고용한 뒤 무급휴직 발령을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금속노조 측은 당장 94명을 원직 복직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원직 복직으로 정리해고 문제가 해결되면 '순환휴직' 같은 탄력적인 인력운용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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