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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아리랑공연서 '3대 세습' 강조"

'백두혈통' 형상화…통일부 '북 주간동향'서 분석

"북, 아리랑공연서 '3대 세습' 강조"
북한이 이달 초 열린 집단체조 공연 '아리랑'에서 3대 세습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김정은의 업적을 부각시켰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통일부가 발간한 '주간북한동향'에 따르면 "올해 아리랑 공연은 백두산 모형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했는데 이는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백두혈통을 강조함으로써 3대 세습을 정당화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과수와 양어 등 인민경제 부분 발전을 과시한 것이 특징"이라며 "과수업 실적이 김정은 업적으로 알려졌다는 점에서 김정은 우상화와도 관련 있어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평양 5.1경기장에서 아리랑 공연을 개최했습니다.

아리랑은 연인원 10만 명이 동원돼 1시간20분 동안 진행되는 집단체조로 북한은 이 공연을 외화벌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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