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시내 대형 찜질방 67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여, 식품·수질위생 기준 등을 어긴 4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정수기 물에서 일반세균과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업소가 38곳, 욕조 물 위생 기준을 어긴 업소가 6곳이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업소 가운데는 정수기 물에서 먹는 물 기준치를 백 배 이상 초과하는 세균이 나온 곳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신고도 하지 않고 업소 안에서 미용업이나 식당을 운영한 업소 8곳도 적발됐습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단속이 어려웠던 여성 전용 찜질방의 위생상태를 점검해 16곳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서울시는 찜질방이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한 만큼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위생기준 어긴 서울 대형찜질방 47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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