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새벽 5시 55분쯤 서울 정릉동 내부순환로 성산방향으로 정릉터널 1㎞ 앞에서 5만원권 등 지폐 수십 장이 날리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현장을 지나던 시민 10여 명이 돈을 줍기 위해 갓길에 차를 세우고 차로에 들어서는 등 사고 우려가 있어 경찰이 긴급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5만원권 13장 등 모두 67만 원을 회수하고, 지폐가 흘러나온 것으로 보이는 지갑을 찾아 신원을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현금주인 43살 정모 씨가 휴가길에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뒤 자신의 지갑을 실수로 차량 위에 놓고 그대로 달리다 지갑이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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