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북 수해지원과 관련해 지원품목을 구체화한 통지문을 10일 오후 북한에 발송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로 영유아용 영양식과 라면 등 50억원 규모의 식료품 지원 품목을 담은 통지문을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측이 요구한 시멘트는 지원품목에서 빠졌지만, 당초 계획에 포함했던 생필품과 의약품을 제외하고 북한의 요구를 반영해 긴급 구호식품 위주로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품은 이르면 9월 초쯤 북측에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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