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가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구제역 여파와 폭염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사룟값 폭등으로 지난해 만 500여 곳, 올해만 400여 곳의 낙농가가 문을 닫았다.
낙농협회는 '원유값 리터 당 173원 인상'을 주장하며 농성을 벌이고, 8월 3일 하루 동안 집유 거부를 감행했다.
원유값 최종 협상 시한이었던 지난 5일 협상이 결렬되자, 낙농협회는 9일을 최종 협상 시한으로 못 박고 협상이 결렬되면 10일부터 우유공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낙농협회가 공급중단을 선언한 이상 협상이 또 결렬된다면, '우유대란'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장 21은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한 우리나라 낙농산업의 문제점을 취재하고, '우유 수급 불안정'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사연을 들어본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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