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짝퉁' 전자제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업체들에 백억대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LG전자는 이달초 이라크에서 중국산 전자제품에 '슈퍼 LG'라는 유사 브랜드를 달아 판매해오던 카와 사를 상대로 160억 이라크 디나르, 우리돈으로 16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바그다드 법원에 제기하고, 제품 광고 및 판촉자료의 몰수, 폐기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 카와 사에 상표 무효 소송을 제기해, 지난 3월 승소한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또 중국 선전에서 수년간 가짜 LG 휴대전화를 제조해 판매하던 디스코비 사를 중국 공안의 협조로 형사 단속하고, 이 회사 임직원을 선전시 인민법원에 형사 고발했습니다.
LG전자 측은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브랜드 및 디자인 도용행위에 형사 및 민사소송 등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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