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휴가철에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하계휴가철 여행자 입출국 추이'에 따르면 이 기간 내국인 출국자 수는 58만 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4%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증가율 26%에 비하면 크게 둔화된 것으로 경기침체와 항공료 인상, 정부의 국내휴가 활성화 정책 등으로, 여름휴가지로 국내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확산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외국인 입국 여행자 수는 32만 3천명으로 14%가 증가했습니다.
한편 이 기간 관세청의 여행자휴대품 특별단속에서 면세를 초과한 물품이 적발된 건수는 9천844건이었고, 품목별로는 핸드백, 주류, 라텍스, 고급시계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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