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폭락을 거듭하던 코스피 지수가 일주일만에 반등에 나섰습니다. 미 연방준비 제도의 2년간 제로금리 유지 발표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보도에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2년 동안 초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에 밤새 미 증시가 급등하면서 국내증시도 모처럼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9일)보다 76포인트 4.2% 급등한 1,877에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상승폭을 지어 지금은 39포인트 오른 1,84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7일만에 반등입니다.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 기계, 운송장비, 화학 등의 업종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1조 원 넘게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7일째 매도공세를 이어가면서 이 기간동안 4조 원 넘게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기관도 1,600억 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는 가운데 저가매수에 나선 개인이 1조 3천억 원 가까이 주식을 사드리면서 나홀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5.5% 급등하면서 출발한 코스닥은 지금은 21포인트 오른 450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7원 20전 내린 1,080원 9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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