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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중국 98세 최고령 네티즌 등극

뭐든 배움에는 나이가 없는 법이죠.

아흔 여덟의 나이에도 젊은 사람들 못지않게 인터넷 서핑을 즐기는 중국인 할아버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한 차림의 할아버지 한 분이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열심히 자판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올해 아흔 여덟인 할아버지는 요즘 인터넷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실시간 뉴스도 검색하고 짬 나는 대로 채팅도 하고 인터넷 쇼핑으로 물건도 주문합니다.

고령으로 청력을 거의 잃다시피 한 할아버지는 전화통화 대신 손주들과 이메일로 안부를 주고 받습니다.

은퇴 전까지 의대 교수로 지냈던 할아버지는 평생을 써온 일기장을 컴퓨터로 대체해 보겠다며 얼마전 인터넷에 입문했습니다.

혹시 이 나이에 배워 얼마나 써 먹겠나며 인터넷 배우길 주저하시는 어른신들 계시다면 할아버지의 용기가 큰 자극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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