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유대란이냐 아니냐 협상은 시한을 넘겨 새벽 네시까지 계속됩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9일) 오후 5시부터 벌여온 원유 가격 인상 협상이 자정을 넘긴 이시간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협상을 벌이고 있는 낙농가와 유가공업체들은 당초 협상 시한인 자정을 넘기자 협상 시한을 오늘 새벽 4시로 연장했습니다.
양측은 당초 제시한 인상안에서 한발씩 물러서 막판 절충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낙농가들은 당초 리터당 703원인 원유납품 가격을 173원 인상해 줄 것을 유업체에 요구했고 유업체들은 81원 인상안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유업체가 생산비에 따라 매년 원유 가격을 조정할 뜻을 밝히면서 협상은 급진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이 어느정도 인상안에 절충을 벌이고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협상에 실패할 경우 낙농가들이 오늘부터 무기한 원유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협상이 타결될지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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