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북한의 수재민을 도우려고 국제적십자연맹에 20만 유로, 우리 돈 3억원을 지원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EU가 지원한 돈은 국제적십자연맹이 지난 2일 '재난구호 긴급기금'으로 집행한 59만달러에 포함돼 이미 사용됐다고 전했습니다.
추가 지원 여부에 대해 마티아스 아이크 EU 인도지원사무국 동남아사무소 대변인은 "적십자가 새롭게 지원을 요청하면 다른 원조국들의 참여를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송은 또 유엔 기구들이 북한에 대한 본격적인 수해 지원에 앞서 북한 당국에 구체적인 피해현황 자료를 추가로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제롬 소바쥬 유엔개발계획 평양사무소장은 "북한 당국이 유엔의 요청에 따라 피해 현황이 담긴 홍수 관련 자료를 일부 공개했다"며 "유엔 합동대책단이 공동으로 지원하기에는 자료내용이 불충분해 구체적인 자료를 추가로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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