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만수대는 북한의 새로운 외화벌이 창구"

"만수대는 북한의 새로운 외화벌이 창구"
김일성·김정일 부자를 우상화하는 도구로 사용되어온 북한 국영 회사 만수대가 최근에는 북한 정권의 새로운 외화 벌이 창구로 부상했다고 캄보디아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온라인 통신사 글로벌포스트 소속 패트릭 윈 기자의 기고문을 전재하고 만수대 해외사업부가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 사원 인근에 전자박물관을 건립하는 것은 부적절한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윈 기자는 이 박물관 건립을 위해 캄보디아 정부가 천만에서 1천700만 달러의 외화를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의 대북매체인 NK데일리를 인용해 만수대가 지난 10년 동안 세네갈,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에서 독재 권력자의 기념탑 등 상징물 건축으로 1억 6천만 달러의 외화 수입을 얻어온 새로운 외화 벌이 창구로 떠올랐다고 주장했습니다.

윈 기자는 만수대 해외사업부가 짓는 전자박물관은 외부에서 전혀 볼 수 없도록 차단돼 있고, 북한 근로자들도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아 정확한 공사 진행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켐 사릿 캄보디아 문화부 장관은 지난해 4월 북한의 만수대 해외사업부가 앙코르 와트 사원 인근에 사원 역사를 보여주는 전자박물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캄보디아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