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8일 저녁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와 관련해 "국제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원자력 안전 기준 제정을 서두르겠다"며 일본 정부에도 협력을 요구했습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최근 '원전에 의존하지 않는 사회'를 강조하는데 대해서는 "주권 국가가 판단할 일"이라고 언급하는데 그쳤습니다.
국제적인 관심 사안에 대해서도 일본 등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회견에 앞서 간 총리, 마쓰모토 외무상과 잇달아 만나 일본 자위대의 비전투 병력을 최근 독립을 선언한 남수단에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파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반 총장은 9일 기타자와 방위상과 오카다 전 외무상 등을 만난 뒤 오후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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