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각국 증시도 2%이상 동반 폭락했습니다. 조금 전 문을 연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 증시는 개장과 동시에 공황 상태였습니다.
하락세로 출발한 각국 증시는 장 초반 낙폭을 만회하는 듯 했지만 오후 들어 급매물이 쏟아지며 폭락했습니다.
홍콩과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 다른 나라들도 일제히 2% 이상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경기의 더블딥, 즉 이중침체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습니다.
[프랜시스 렁/홍콩 증시전문가 : 투자가들은 부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전 개장한 유럽 증시는 진정 국면을 나타냈습니다.
상승세로 출발한 프랑스 증시는 오후 4시20분 현재 1%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영국은 0.44%, 독일은 0.07%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정상들 간의 합의가 이뤄졌고, 유럽중앙은행의 이탈리아 국채 매입 소식에 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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