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남경찰서는 8일 만취상태에서 수차례에 걸쳐 영세상인을 괴롭힌 혐의(상습사기 등)로 배 모(49)씨를 구속했다.
배 씨는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과 수곡동 일대 시장에서 여성이 운영하는 음식점에 손님으로 들어가 술과 음식을 주문해 먹은 뒤 계산을 요구하면 욕설을 하고 행패를 부리는 등 37차례에 걸쳐 영업을 방해한 혐의다.
경찰에서 배 씨는 "먹고 싶어서 그랬는데, 술이 죄지 않겠느냐"고 진술했다.
경찰은 "출소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찰해 나갈 것이므로, 인근 주민들도 용기있는 신고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청주=연합뉴스)
여성·영세상인 상대 영업방해 40대 남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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