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풍 무이파가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면서 인천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미 기자! (네, 인천 여객터미널입니다.)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1시간 전만 해도 거세게 몰아쳤던 비바람이 지금은 많이 잦아들었습니다.
여전히 비는 그치지 않았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고 있지만, 큰 피해를 줄 정도는 아닙니다.
현재 인천과 서해5도엔 태풍경보와 해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태풍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데요, 오전 9시 인천을 통과해 한시간 뒤 강화 서쪽 해상을 지났고, 현재 백령도 서남서쪽 해상에서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여객선 운항은 이틀째 전면 통제되고 있고, 해일 피해가 우려되는 낚시터와 해수욕장에서는 주민과 관광객의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태풍은 오늘(8일) 오후 늦게 우리나라를 완전히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간판이 떨어지는 강풍 피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기상정보에 귀 기울이시고 바람과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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