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소유하고 있는 국내 산지 면적이 최근 5년 사이 57.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청이 한나라당 정해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외국인 소유 산지 면적은 총 3천537만 제곱미터가 증가해 여의도 면적의 11.5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산지를 소유하고 있는 외국인 수도 지난 2006년 2천227명에서 지난해에는 3천692명으로 1천465명 늘었습니다.
외국인 소유 산림면적이 가장 큰 곳은 경기도로 2천332만 제곱미터에 달했으며 이어 경북과 전남, 경남 순이었습니다.
정해걸 의원은 "주무 부처인 산림청이 외국인 소유 국내 산지의 이용실태와 매입 목적과 관련해 아무런 조사도 하지 않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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